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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년체전 육상 경남 대표 2인 선발-
지족초등학교(교장 임경숙) 육상부 6학년 최○호, 4학년 임○룡 학생은 2022. 4. 8.(금)~9.(토) 양일간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경남육상 최종선발대회’에서 2종목(남초 포환던지기, 남초 80m)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경상남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5월말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두 학생은 작년에 열린 2021.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포환던지기 2위, 80m 2위), 2021. 경상남도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포환던지기 1위, 80m 2위)입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번 경남 소년체전 선발전 우승은 두 학생의 뛰어난 신체조건과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지족초등학교,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군 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남해교육지원청 육상부의 단체 훈련이 함께 어우러진 빛나는 성과이다. 그간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전교생 32명인 작은학교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것은 정말 고무적인 결과이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에 지역사회도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남해군 삼동면 체육회(회장 강병곤)에서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육상부 학생을 응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임경숙 교장은 “육상부 학생들이 항상 최선을 다하고 꾸준하게 훈련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남해의 자랑에서 이제는 경남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