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지족초등학교(교장 이병훈)는 진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전공과와 「AI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학교는 AI교육 도입 필수화에 따른 실제적인 AI초등교육을 위해 정보의 교환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11월 30일 본교 학생들은 진주교대 메이커 스페이스를 방문하여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교육 연계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MOU 체결식에 앞서 본교 컴퓨터실에서 진주교육대학교 컴퓨터 교육과 한병래 교수의 「허스키 렌즈를 활용한 마이크로비트 얼굴인식 프로그램」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실생활에서 허스키 렌즈를 사용하여 이미지 분류 머신러닝을 학습하고 이미지 인식 프로그래밍 과정을 체험하며 평소 학교에서 길렀던 AI 활용 능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족초등학교는 AI교육 선도학교, 미래교육 선도학교, 빅데이터 기반 AI활용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4차 산업시대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꾸준히 AI교육 도입 필수화에 따른 특강, 학생 멘토 수업,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초등학교 AI교육을 강화하고 AI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병훈 교장은 “ AI교육은 4차 산업시대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필수적인 교육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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