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래 꿈 만들기- 남해 지족초등학교(교장 임경숙)은 2020년 9월 24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체험 교실은 「남해교육 2020. 배움중심수업, 자유학기제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축소된 체험활동 기회의 목마름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진로체험활동은 학년 수준에 맞게 「남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은 바다 캔들 만들기」, 「나만의 의자만들기를 통한 목공체험」 2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1~4학년은 형형색깔의 모래와 조개들을 채워 넣으며 자신이 느끼는 남해 바다의 이미지를 캔들로 표현 하였으며, 5~6학년은 직접 목재 샌딩, 접착, 조립의 목공의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유익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지족초 6학년 김oo학생은 “메이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발명품 제작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전문가를 직접 만나 목공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6학년 임oo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학여행 등의 행사가 취소가 되어 많이 속상했는데 친구들과 협력하여 의자를 만들어 보니 더 재미있었고 수학여행 취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지족초등학교는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미래교육선도학교/SW선도학교 지정되어 메이커 스페이스「미래상상팩토리」설치*운영을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가는 핵심적인 역량인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의 신장을 위해 정규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경숙 교장은 “진로 교육 활동은 한 번의 체험으로 끝나는 일회성의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고 알맞은 미래의 직업을 찾는 과정이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진로교육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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