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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4월 27일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명화와 음악으로 책 읽는 세토문학나무>을 실시하였다.
<명화와 음악으로 책 읽는 세토문학나무>는 남해도서관에서 실시하는 2021년 학교 도서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남해도서관이 선정한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2시간동안 도서실에서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독서프로그램 강사님이 들려주시는 그림책 <어떡하지?> 이야기를 듣고, 그림책에 관한 느낌과 소감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이어 명화 ‘뭉크의 절규’를 보면서 나의 오늘 기분을 말하거나, 두려웠던 경험을 적어 날리기 등의 감정 공유하기 활동을 하였다.
2시간 동안 그림책과 명화,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통한 깊이 있고 의미 있는 독후활동 수업에 참여한 3학년 배OO 학생은 “선생님이 그림책을 실감나게 읽어줘서 재미있었고, 음악을 듣고 그림을 보면서 책에 관한 이야기를 하니까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족초등학교는 올 한 해 남해도서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도서관 활용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독서 교육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여 행복한 다온누리 지족 교육을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