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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5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토탈공예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토탈공예교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도서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진주개양풀잎문화센터에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각 2시간씩 진행되었다.
저학년은 <우리 가족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책 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먼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우리는 가족이에요>를 보고 우리 가족 이야기를 나눠본 후, 팝업북 재료를 활용하여 우리 가족 이야기를 담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았다.
고학년은 <행복이 담긴 캘리그라피 독서대 만들기>를 주제로 관련된 그림책 <민들레는 민들레>를 읽고 나다움과 나의 행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서 냅킨 공예와 스텐실 기법을 활용하여 내게 힘이 되는 캘리그라피 문장이 적힌 독서대를 만들어 보았다.
김OO 학생은 “교과서에 나왔던 그림책을 실제로 보면서 책 읽는 것이 좋았고, 냅킨 공예로 독서대를 직접 만들어서 기분이 좋다. 책상에 두고 집에서 책을 읽을 때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족초등학교는 올 한 해 학교도서관 활용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독서 교육의 다양화 및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여 행복한 다온누리 지족 교육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