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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지족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17일 목재문화진흥원 ‘찾아가는 목공체험 교실’에 선정되어 전교생이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슬기로운 우드라이프’라는 주제로 목재문화진흥원에서 본교를 방문하여 목공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였는데, 전교생이 각자 책꽂이를 제작하여 나무가 주는 정서적 안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도구를 이용하여 나사를 꽂고, 사포질을 하여 사용하기 편리한 나만의 책꽂이를 만들었다. 나무로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이와 관련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고, 나무가 주는 고마움을 느꼈다.
목공 체험활동에 참여한 4학년 배○○ 학생은‘나무를 다듬고, 붙여가면서 멋진 책꽂이가 완성되는 과정이 신기하고 뿌듯했다.' 라고 소감을 표현하였다.
지족초는 2019년 미래교육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구축된 메이커교실에서 목공, 3D, SW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