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족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동안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지족초등학교 육상부 2명(6학년 최지호, 4학년 임승룡)은 경상남도 육상종목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기록을 거두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지족초등학교 육상부의 저력을 확인하였다. 특히 최지호(6학년) 선수는 남자초등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13.06m라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달성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육상을 시작한 최지호 선수는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4년간의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지난 5월 2022.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대회 1위 입상에 이어 이번 소년체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어 노력은 배신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임승룡(4학년) 선수도 남자 초등부 80m 경기에 출전하여 11.79초의 기록으로 3위로 아깝게 예선에서 탈락하였지만 점차 발전되는 기록을 보이고 있어 장래가 기대되고 있다. 임경숙 교장은“그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게 자랑스럽고, 결과보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한 노력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전하였다. 지족초등학교는 전교생 34명의 작은 학교지만 아침활동, 점심시간의 교내훈련과 함께 방과후 남해교육지원청 육상팀 합동훈련으로 각종 전국, 도 규모의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있는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
